'길따라 트레킹' 카테고리의 글 목록 (3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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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3266

제주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제주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2024년 3월 14일, 제주여행의 마지막 밤을 보내며~ 지난 2월 22일 시작된 제주 한달살기 여행의 마지막 밤, 사라봉공원에서 마무리한다.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제주동문시장에서 구입한 싱싱한 고등어,방어,준치,민어회에 한라산 소주로 22일의 무사 여행을 자축한다. 사라봉에서 내려다보는 제주항의 풍경도 아름답다. 제주의 마지막 밤, 내년에는 더 아름답고 행복한 제주여행을 기대하며 사라봉공원에 머문다. ~^^~ 2024. 3. 14.
도심 속의 작은 오름, 제주 사라봉 도심 속의 작은 오름, 제주 사라봉.. 2024년 3월 14일, 도심 속의 작은 오름, 제주 사라봉~ 제주항 동쪽의 바닷가를 접해 위치한 사라봉(146.5m)은 제주시를 대표하는 오름이다. 북쪽으로 망망대해가 눈 앞에 펼쳐지고, 남쪽으로 웅장한 한라산이 바라보이며, 발아래로 제주시가지와 주변의 크고작은 마을들이 그림같이 아름답다. 특히, 저녁 붉은노을이 온 바다를 물들이는 광경은 사봉낙조라 하여 예로부터 영주십경의 하나로 꼽힌다. 맑은 날씨에 잠시 올레길 18코스를 따라 사라봉에 올랐다가 내려선다. ~^^~ 2024. 3. 14.
제주의 아픔과 치유, 제주 4.3평화공원~ 제주의 아픔과 치유, 제주 4.3평화공원.. 2024년 3월 14일, 제주의 아픔과 치유, 제주 4.3평화공원~ 4.3평화공원은 4.3사건으로 인한 제주도 민간인 학살과 처절한 삶을 기억하고 추념하며, 화해와 상생의 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평화 인권기념공원이다. 제주의 아픔과 한이 서린 4.3공원을 잠시 둘러보고 떠난다. ~^^~ #제주4.3평화공원 2024. 3. 14.
복수초 활짝 핀 제주 거친오름(618.5m)에 오르다. 복수초 활짝 핀 제주 거친오름(618.5m)에 오르다. 2024년 3월 14일, 복수초 활짝 핀 제주 거친오름(618.5m)에 오르다. 노루생태관찰원이 있는 거친오름은 산체가 크고 산세가 험한 데다 숲이 어수선히 우거져 거칠게 보인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오름 기슭의 노루생태관찰원은 한라산 노루 2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뜻하지 않게 활짝 핀 복수초가 만발한 산길을 따라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2024. 3. 14.
걷기좋은 아름다운 숲, 제주 사려니숲길 걷기좋은 아름다운 숲, 제주 사려니숲길.. 2024년 3월 14일, 걷기좋은 아름다운 숲, 제주 사려니숲길을 걷다. 사려니숲길은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비자림로에서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다. 사려니는 제주도말로 ‘신성한, 신령스러운’이라는 뜻이다. 총길이 15㎞, 해발고도 450~650m의 중산간 지역에 있는 완만하고 평탄한 길로 2009년 5월 17일에 개장하였다. 삼나무숲, 편백나무숲, 4·3 주둔지, 숯가마터, 표고 재배장 등 다양한 역사·인문·생태 자원이 자리하고 있다. 하루 1,000명 이상의 탐방객이 찾는 한국의 대표적인 숲길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제주생물권보존지역 내에 위치한다. 사려니숲길은 4개의 코스가 있다. 물찻 오름에서 성판악휴게소로 내려가는 코스(9km)와.. 2024. 3. 14.
제주올레길 17코스 이호테우-도두항 야경 제주올레길 17코스 이호테우-도두항 야경.. 2024년 3월 13일, 제주올레길 17코스 이호테우-도두항 야경~ 한라산 산행을 마치고 이호테우해변에 자리를 잡는다. 제주올레길 17코스를 따라 도두추억애거리를 지나 도두항까지 이어간다. 어둠이 내린 풍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오늘도 참 많이 걸었다. 제주여행 21일차, 오늘밤은 이호테우 해변에서 지친 몸을 달랜다. ~^^~ 2024. 3. 13.
고요한 해변, 삼양해수욕장에 머물다~ 고요한 해변, 삼양해수욕장에 머물다. 2024년 3월 12일, 고요한 해변, 삼양해수욕장에 머물다~ 다시 찾은 삼양해수욕장, 세찬 바람이 불고 검푸른 바다에 하얀 포말을 일으키는 물보라가 해변에 부서진다. 인근 삼영동유적을 둘러보고 해변에 자리를 잡는다. 어둠이 내리니 초승달만이 떠있을 뿐 고요함이 감돈다. 제주여행 20일차, 오늘밤은 해변의 길손이 되어 여기에 머문다. ~^^~ 2024. 3. 12.
선사시대 제주인의 삶의 흔적, 제주 삼양동유적 선사시대 제주인의 삶의 흔적, 제주 삼양동유적 2024년 3월 12일, 선사시대 제주인의 삶, 삼양동 유적을 찾아서~ 1999년 11월 16일 사적으로 지정된 제주 삼양동유적은 제주시 동쪽에 위치한 삼양동의 동서로 약 1.2~1.5km, 남북으로 0.5~0.6km의 2만여 평 범위에 분포한다. 해발 12~14m 정도의 해안단구상의 편평한 대지에 위치하고 동쪽에는 해발 172m의 원당봉, 서쪽에는 해발 148m의 별도봉이 있고, 한 단 내려간 대지 밑은 사빈이 발달하여 해수욕장을 이루고 있다. 1970년대에 고인돌 3기가 보고되면서 알려졌고, 1986년에 제주대 박물관에서 조사하여 초기 철기시대, 삼국시대의 적갈색 토기와 돌도끼 등 많은 유물이 확인되었다. ~^^~ 2024. 3. 12.
제주민들의 삶이 묻어있는 용천수탐방길 제주민들의 삶이 묻어있는 용천수탐방길 2024년 3월 12일, 제주민들의 삶이 묻어있는 용천수탐방길~ 제주올레길 18코스가 지나는 조천항은 일몰 명소로도 유명한 곳이다. 인근에는 고려 공민왕 때 건립되었다는 연북정이 있고 조천리 용천수탐방길이 있다. 용천수탐방길은 용천수가 풍부한 초천리 일대 마을 골목길로 23개 용천수를 연결하여 만들어졌다. 길을 따라 걸으면 옛날 제주민들의 삶과 지혜를 엿볼 수 있으며, 탐방길을 따라 아기자기한 돌담, 소담한 옛집, 푸른 바다 등 또다른 제주의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차가운 날씨에 잠시 골목길 따라 걷다가 떠난다. ~^^~ 2024. 3. 12.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2024년 3월 12일, 이국적인 색채와 감성, 조천 스위스마을~ 조천 스위스마을은 ‘동행’이라는 주제로 일군, 자연 그대로를 나타내는 색이 있는 공간이자 풍경이 있는 건축단지다. 스위스마을은 동행하며 함께 하는 가치를 중요시하는 마을을 같이 만들어나갈 구성원을 이웃으로 맞이한다. 단지내의 각 건물은 대부분 1층 가게, 2-3층 숙박이나 거주의 형태로 되어있다. 101동에는 COMP-Cafe, 102동에는 spain 食, 104동에는 COMP-PRO 가구전시장, 107동에는 COMP-Tree, 108동에는 포차, 109동에는 DAK BAR, 110동에는 수 갤러리, 111동에는 디자인 바름, 112동에는 반함 철릭, 113동에는 소오록, 114동에는 CAFE TAO.. 2024. 3. 12.
제주지역 역사와 문화, 국립제주박물관 제주지역 역사와 문화, 국립제주박물관.. 2024년 3월 12일, 제주지역 역사와 문화, 국립제주박물관~ 2001년 6월 개관한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전통민가 형상으로 지어져 제주의 토착 역사와 문화를 종합적으로 소개, 전시하는 고고역사박물관이다.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 것 같이 잔뜩 흐린 날씨에 잠시 둘러보고 떠난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제주 사라봉공원 부근에 제주 전통민가 형상으로 지어져 제주의 토착 역사·문화를 종합적으로 전시하는 역사박물관으로 2001년 6월 15일 개관하였다. 개방적인 해양문화와 제주문화의 형성과정을 문화사 발전단계별로 볼 수 있도록 대공간전시실, 선사고대실, 탐라실, 조선시대실, 기증실, 기획전시실, 야외전시장 등으로 구성하였다. 전시실 입구 대공간전시실에는 제주읍성 축소모형을 설치.. 2024. 3. 12.
고즈넉한 풍경, 삼첩칠산의 원당봉과 문강사.. 고즈넉한 풍경, 삼첩칠산의 원당봉과 문강사.. 2024년 3월 12일, 고즈넉한 풍경, 삼첩칠산의 원당봉~ 제주시 삼양1동의 일주도로 변에 위치한 원당봉(170.7m)은 7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말굽형 기생화산이다. 웬당오름, 삼첩칠봉, 원당칠봉, 삼양봉, 삼양오름, 망오름 등 여러 별칭이 있다. 원당봉은 원나라 기황후가 왕자를 얻기 위해 이곳에 원당사라는 절을 세우고 빌었다는 데서 유래한다고 한다. 분화구에는 문강사라는 절과 연못이 조성되어 고즈넉하고 이색적인 절이 연못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또한, 원당봉은 조계종 불탑사, 천태종 문강사, 태고종 원당사를 품고 있다. 포근한 날씨에 비온 후의 상큼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2024. 3.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