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 카테고리의 글 목록 (4 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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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따라 트레킹/발길 머무는 곳에1486

한 폭의 산수화 풍경, 사천 대방진 굴항 한 폭의 산수화 풍경, 사천 대방진 굴항.. 2023년 11월 28일, 한폭의 산수화 풍경, 사천 대방진굴항~ 남일대해수욕장을 떠나 사천 시내로 들어 대방진 굴항에 이른다. 굴항의 짙은 옥색 고인물 위로 드리우는 백 년 넘은 팽나무 고목들의 그림자는 한폭의 산수화 같은 풍경이다. 대방진 굴항(大芳鎭 掘港)은 수령 200년의 팽나무와 소나무가 이루는 숲 가운데 만들어진 인공항구이다. 1983년12월20일 경남도 지정문화재 자료로 지정되었으며 임진왜란 때 대방진이 있어 대방진굴항이라 부르게 되었다. 뒤로는 각산을 등지고, 앞산에는 대방등대가 있으며, 앞에는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하는 학섬에 백로와 왜가리의 서식지와 선사유적지로 알려진 늑도가 있다. 옛날에는 수군의 요지였으나, 현재는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 2023. 11. 28.
사천 8경 중 제3경, 남일대 코끼리바위 사천 8경 중 제3경, 남일대 코끼리바위.. 2023년 11월 28일, 사천 8경 중 제3경, 남일대 코끼리바위.. 거대한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듯한 모습의 코끼리바위는 바다로 돌출된 바위로 사천8경 중 3경으로 꼽힌다. 파란 바다와 코끼리바위, 멀리 수평선으로 이어지는 남해바다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이다. 남일대코끼리바위는 사천 삼천포항에서 동쪽으로 3.5km 떨어진 남일대해수욕장의 동쪽 해변 끝자락에 있다. 코끼리가 코로 바닷물을 들이키고 있는 형상을 띠고 있어 코끼리바위라 불린다. 파랑의 침식작용에 의해 암석의 단단한 부분은 남고 약한 부분은 깎여나감으로써 형성된 해식아치(sea arch)로 해식절벽에 연결되어 아치모양을 이루고 있다. ~^^~ 2023. 11. 28.
에메랄드빛 바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에메랄드빛 바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 2023년 11월 28일, 에메랄드빛 바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에서~ 고성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사천으로 이동하여 남일대해수욕장에 도착한다. 파란 하늘에 해수욕장과 에메랄드빛 바다, 코끼리바위가 주변 풍경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사천 남일대해수욕장은 신라말 학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이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및 주변의 절경에 감탄하여 남일대라 명명하였다고 전해진다. 향촌동을 중심으로 동서 양쪽 해안이 모두 해수욕장을 이루고 동쪽 해안 한가운데에 기관(奇觀)을 드러내고 있는 구멍바위, 흔들바위가 절경을 이루고 있다. 남서쪽 해상에 있는 학섬은 백로(白鷺)와 왜가리의 서식지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거대한 코끼리가 물을 먹고 있는 듯한 절묘한.. 2023. 11. 28.
아름다운 풍경, 통영 서피랑공원.. 아름다운 풍경, 통영 서피랑공원.. 2023년 11월 28일, 통영 앞바다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통영 서피랑공원.. 도남관광지에서 밤을 보내고 아침에 서피랑공원으로 이동한다. 서피랑공원은 아래쪽에 유료주차장이 있으나 무료의 서피랑공원주차장(명정동 305-13, 명정동 303-1)이 두곳 있다. 문화해설사의 집이 있고 서포루까지는 2~3분이면 오를 수 있다. 아름다운 풍경의 서피랑, 세찬 바람 속에 언덕을 한바퀴 돌아보고 통영을 떠난다. 서피랑은 동피랑과 함께 통영의 대표적인 달동네로 해방 이후 집장촌이 형성되면서 지역민조차 찾기를 꺼리는 동네였다. 서피랑 공원은 명정동과 서호동 접경지역 중 낙후되었던 언덕을 새롭게 개발하여 만든 곳이다. 99계단과 음악정원, 피아노계단 등 숨은 보물길을 만.. 2023. 11. 28.
통영에서 싱싱한 활어회에 소맥 한잔의 즐거움.. 통영에서 싱싱한 활어회에 소맥 한잔의 즐거움.. 2023년 11월 27일, 통영에서 싱싱한 활어회에 소맥 한잔의 즐거움~ 동피랑 마을을 둘러보고 바로 아래 통영활어시장에서 싱싱한 방어와 참돔회를 3만원에 구입하여 도남관광지로 돌아와 자리를 잡는다. 휘영청 밝은 달과 잔잔한 바다를 바라보며 감칠맛 나는 회에 소맥 한잔, 이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 아닌가? ~^^~ 2023. 11. 27.
소소한 골목길, 통영의 명소 동피랑 마을.. 소소한 골목길, 통영의 명소 동피랑 마을.. 2023년 11월 27일, 통영 동파렁 마을에서.. 동피랑 마을을 보기 위해 남망산주차장에 차를 두고 걸어서 동피랑 마을에 이른다. 월요일이라 사람들도 별로 없어 한가로운 풍경이다. 통영시 동호동의 동피랑마을은 통영의 대표적 어시장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다.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다. 구불구불한 오르막 골목길을 따라 강구항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동피랑마을에 오르면 담벼락마다 형형색색의 벽화가 눈길을 끈다. 이곳은 이순신장군이 설치한 통제영(統制營)의 동포루(東砲樓)가 있던 자리이다. 통영시는 낙후된 마을을 철거하여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자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공공미술의 기.. 2023. 11. 27.
통영 미륵도 도남관광단지에 머물다. 통영 미륵도 도남관광단지에 머물다. 2023년 11월 26일, 통영 미륵도 도남관광단지에 머물다. 통영 수륙해수욕장에서 머무를 계획으로 찾았으나 장소가 머무르기에는 적절치 않아 인근 도남관광단지로 이동한다.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통영의 수려한 해상경관을 볼 수 있는 도남관광지는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미륵도 관광특구 내에 있다. 유람선터미널과 마리나리조트, 전통공예관, 휴게광장을 비롯하여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있다. 도남관관단지의 트라이애슬론광장은 차박이나 캠핑하기에 좋은 곳이다. 해안선을 따라 널따라 주차시설과 깨끗한 화장실이 있고, 뷰가 정말 멋진 곳이다. 어둠이 내리니 고요함과 함께 또 다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여행 첫날,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 2023. 11. 27.
캠핑 명소, 대전 갑천 노루벌 야영장에 머물다. 캠핑 명소, 대전 갑천 노루벌 야영장에 머물다. 2023년 11월 9일, 대전 갑천 노루벌 야영장에 머물다. 대전의 3대 하천 중 으뜸인 갑천, 노루벌 야영장은 평일이지만 몇몇 사람들이 찾아와 자리를 잡고있다. 갑천은 전북와 충남의 경계인 대둔산에서 발원하여 금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대전 시민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강가를 따라 좁은 길이 이어지지만 간이화장실(푸세식)이 있어 하루 정도의 캠핑은 좋을 것 같다. 어둠이 내리니 빗줄기가 시작된다. 여행 4일차, 오늘밤은 빗소리 들으며 여기에 머문다. ~^^~ 2023. 11. 10.
울창한 메타세쿼이아숲, 장태산 자연휴양림.. 울창한 메타세쿼이아숲, 장태산 자연휴양림.. 2023년 11월 9일. 울창한 메타세쿼이아숲, 장태산 자연휴양림에서~ 대전 장태산 자연휴양림은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아직 메타세쿼이아가 붉게 물들지는 않았지만 푸르름 속에 울긋불긋 물들어가는 단풍이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장태산자연휴양림은 1991년 5월 15일에 개장했으며 해발 306.3m의 장태산 기슭에 임창봉이 조성한 최초의 사유림이자 민간자연휴양림으로 대전팔경 중 하나이다. 자연 상태의 잡목 숲을 배경으로 평지에 고유 수종인 밤나무, 잣나무, 은행나무 등 유실수, 소나무, 두충 등을 계획적으로 조림했다. 미국에서 들여온 메타세쿼이아, 독일 가문비나무 등 외래.. 2023. 11. 10.
캠핑의 명소, 광덕노지캠핑장에 머물다. 캠핑의 명소, 광덕노지캠핑장에 머물다. 2023년 11월 8일, 캠핑의 명소, 광덕노지캠핑장에 머물다. 분주했던 하루를 보내고 천안 광덕면 풍서천변 광덕노지캠핑장에 자리를 잡는다. 널따란 천변 노지는 무료로 운영되며 깨끗한 화장실과 개수대가 있어 캠핑여행의 성지답게 평일이지만 많은 캠퍼들로 가득하다. 밤이 되니 어둠과 함께 고요함이 감돈다. 여행 3일차, 오늘밤은 여기에 머문다. ~^^~ 2023. 11. 8.
천안의 명물 병천순대와 아우내장터.. 천안의 명물 병천순대와 아우내장터.. 2023년 11월 8일, 천안 아우내장터와 병천순대~ 유관순 열사가 3·1운동 당시 만세를 부른 곳으로 유명한 아우내 장터는 지금도 1일과 6일 장이 서고 있다. 이 장터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것은 바로 병천순대이다. 뜨근한 병천순대국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인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 기념공원을 둘러보고 떠난다. 아우내란 ‘2개의 내를 아우른다’는 뜻으로 경상도와 한양을 이어주는 길목이다. 조선시대부터 전국의 상인들이 청주·진천·조치원·예산 등에서 지역 특산물과 소를 몰고 와 장을 형성하였으며, 인근 장터 가운데 가장 크게 번성하였다. 장은 매월 1일·6일·11일·16일·21일·26일에 열리는데 돼지 소창에 양배추·파·고추·마늘 등을 선지와 함께 다져 넣은 ‘병천순대’로.. 2023. 11. 8.
3.1운동 만세소리 다시 듣는 천안 독립기념관.. 3.1운동 만세소리 다시 듣는 천안 독립기념관.. 2023년 11월 8일, 3.1운동 만세소리 다시 듣는 독립기념관~ 독립기념관은 독립운동에 관한 유물과 자료를 수집·보존·관리 및 전시하며,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전시관이다. 1987년 국민모금운동으로 건립한 독립기념관은 우리 민족의 국난 극복사와 국가 발전사에 관한 자료를 모아 전시해 놓은 곳이다. 국민운동으로 추진되어 1987년 8월 15일에 개관하였으며,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에 위치하고 있다. 국민성금 490억 2,432만 5,009원(1986년4월8일 기준)을 모금하는 한편, 국내외로 독립기념관에 전시할 자료와 유물을 수집하였다. 그리고 1986년 4월 8일「독립기념관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그 해 5월 9일 공포되기에 이르렀다. 원래는 1986년 .. 2023.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