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구름의 산행이야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2 Page)
본문 바로가기

돌구름의 산행이야기1267

대전둘레산길 따라 갑하산-도덕봉-백운봉-금수봉-빈계산 산행.. 대전둘레산길 9코스 따라 갑하산-도덕봉-백운봉-금수봉-빈계산 산행.. 맑은 날씨의 2월 셋째주 금요일 아침, 산들애힐링산악회를 따라 대전둘레산길 갑하산~빈계산 산행에 나선다. 8시15분, 동광주를 출발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유성IC를 빠져나와 갑동마을에 도착한다. 10시20분, 갑동마을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첫봉우리인 갑하산에 도착한다. 갑하산에서 오던 길로 내려섰다가 32번국도가 지나는 삽재를 넘어 다시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오른다. 도덕봉 가기 전 양지바른 묘역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도덕봉에 올라선다. 도덕봉에서 가리울삼거리를 지나 자티고개에서 잠시 오늘의 최고봉인 백운봉에 다녀와 자티고개에서 능선을 이어간다. 금수봉삼거리에서 잠시 쉬었다가 금수봉에 올.. 2024. 2. 16.
고흥 10경 중 제8경, 마복산 산행.. 고흥 10경 중 제8경, 마복산 산행.. 고흥여행 2일차, 맑은 날씨에 용암포구를 출발하여 마복산 입구에 도착하니 주차장은 텅 비어 있다. 10시,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임도를 따라가다가 숲길로 들어서 산허리를 따라 능선에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면 조망이 트여 고흥의 산하들과 남해 바다의 올망졸망한 다도해 풍경이 아름답다. 528m봉을 지나 봉수대가 있는 마복산 정상에 올라서니 한사람도 없이 한가로운 풍경이다. 정상에서 간단히 점심식사를 하고 한참 후 능선을 따라 내려서 지붕바위와 조선바위, 미미르의 샘을 보고 해재로 내려선다. 기나긴 임도를 따라 한없이 내려서 향로봉에 올랐다가 내려서 마복산 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남해바다 다도해와 기암괴석의 아름.. 2024. 2. 13.
숨어있는 비경,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 숨어있는 비경, 고흥 지죽도 금강죽봉.. 2024년 2월 12일, 고흥으로 떠난 캠핑여행 첫날, 지죽도 금강죽봉에 오른다. 고흥 도화면 지죽도 남쪽 해안에 있는 주성절리 지형인 금강죽봉은 높이 100m의 깎아지는 수직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고흥으로 떠난 캠핑여행 첫날, 지죽도의 금강죽봉, 죽순바위, 너럭바위를 보며 부부가 함께 걷는 길, 힘들었지만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전남 고흥군 도화면 최남단에 위치한 지죽도(支竹島)는 중앙에 가장 높은 봉우리인 태산(203m)이 우뚝 솟아 있다. 섬 안에 있는 호숫가에 지초(支草)라는 풀이 무성하여 지초의 지(支)자와 호수 호(湖)자를 따서 지호도(支湖島)라고 부르다가 북서쪽에 있는 죽도(竹島)의 머리글자를 따서 지죽도로 개칭하였다. 고흥반도와 지죽대교로 연결되어 .. 2024. 2. 12.
담양과 장성의 최고봉, 병풍산(826.4m) 산행 담양과 장성의 최고봉, 병풍산(826.4m) 산행.. 대방저수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731봉에 올라서니 조망이 트이지만 안개인지 미세먼지인지 희뿌였게 조망이 흐리다. 천자봉에서 병풍산 정상에 올랐다가 투구봉을 거쳐 만남재에서 임도를 따라 청소년수련원을 거쳐 대방저수지에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병풍산(826.4m)은 동서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세가 병풍을 둘러놓은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조망이 아쉬웠지만 오랜만에 오른 병풍산 산행에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 산행일자 : 2024년 2월 11일(일) ○ 기상상황 : 구름 조금 맑음(구름 조금 맑은 날씨였으나 미세먼지로 조망이 흐림 0~9℃, 2~4m/s)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대방제.. 2024. 2. 11.
한해의 끝자락, 무등산(중봉-서석대-인왕봉-규봉암) 산행 한해의 끝자락, 무등산(중봉-서석대-인왕봉-규봉암) 산행.. 신묘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섣달 그믐날, 맑은 날씨에 나홀로 무등산 산행에 나선다.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중머리재를 거쳐 중봉에 올라선다. 때 마침 올라오신 강시장님을 만나 반갑게 함께 인증샷을 하고 서석대로 향한다. 서석대에서 인왕봉에 올랐다가 다시 내려서 장불재를 거쳐 규봉암, 꼬막재를 거쳐 원효사지구에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맑고 포근한 날씨에 모처럼 오른 무등산 산행에 아름다운 조망을 보며 걷는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 산행코스 : 증심사지구~당산나무~중머리재~중봉~서석대~인왕봉~입석대~장불재~규봉암~꼬막재~원효사지구 ○ 거리, 시간 : 15.7km, 5시간25분 ○ 산행일자 : 2024년 2월 9일 (금) ○ 기상상황 : 맑음(.. 2024. 2. 9.
자욱한 안개 속에 화원지맥 해남 만대산~금강산 산행.. 자욱한 안개 속에 화원지맥 해남 만대산~금강산 산행.. 새벽에 내린 비로 잔뜩 흐린 날씨의 2월 첫주 금요일 아침, 산들애힐링산악회를 따라 해남 금강산 산행에 나선다. 8시15분, 동광주를 출발한 버스는 순환도로를 지나 군계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13번 국도를 달려 해남읍 금강저수지에 도착한다. 자욱한 안개 속에 시야가 100m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10시5분, 금강저수지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1, 2봉을 지나 삼봉에 올라서지만 역시 조망은 없다. 매봉을 지나 헬기장에서 화원지맥으로 들어서 잠시 447.3m봉에 올라서지만 역시 안개 속에 묻혀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다시 헬기장으로 돌아와 화원지맥을 따라 삼형제바위를 지나고 440.3m봉, 깃대봉을 지나 전망대가 있는 만대산 정상에 올라선다... 2024. 2. 3.
걷고싶은 누리길, 무등산 서북능선 바탈봉-군왕봉 산행.. 걷고싶은 누리길, 무등산 서북능선 바탈봉-군왕봉 산행.. 일요일 아침, 각화동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무등산 서북능선 끝자락 바탈봉에 올라 군왕봉에 오른다. 조망이 트여 광주시가지는 물론, 무등산 정상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군왕봉에서 참판골로 내려서 말바우시장에서 뜨근한 국물과 족발에 막걸리 한잔으로 마무리한다. 차갑지만 맑은 날씨에 부부가 함께 쉬엄쉬엄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4년 1월28일(일) ○ 기상상황 : 맑음(영하의 차가움이 있는 맑은 날씨 -2~4℃, 2~3m/s) ○ 산행인원 : 부부 ○ 산행코스 : 각화동~각화사~바탈봉~보리봉~들산재~군왕봉~들산재~참판골~무등공원~말바우시장(광주 북구) ○ 거리 및 소요시간 : 8.3km(트랭글 GPS), 3시간20분 소요 각화.. 2024. 1. 28.
진주 남강을 어우르는 월아지맥 보잠산-작당산 산행.. 진주 남강을 어우르는 월아지맥 보잠산-작당산 산행.. 1월 24일 수요일, 어제 폭설로 얼어붙은 아침, 광주청록산악회를 따라 진주 보잠산 산행에 나선다. 7시40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를 달려 대전통영고속도로 연화산IC를 빠져나온다. 30번지방도를 타고 가다가 구불구불 1037번 지방도를 따라 진주 일반성면 원동마을 입구에 도착한다. 9시55분, 원동마을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도로를 따라가다가 반성저수지 옆에서 숲길로 들어선다. 차가운 날씨에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 보잠산 정상에 올라서면 전면으로만 멀리 조망이 트일 뿐이다. 정상에서 만수산에서 이어지는 월아지맥 만수산 441.3m봉을 지나 가파르게 내려서 양지바른 곳에 모여 점심식사를 한다. 상남고개 갈림길에서 작당산으로 올랐다가 경남.. 2024. 1. 24.
자욱한 안개 속에 무등산 중머리재~새인봉 산행 자욱한 안개 속에 무등산 중머리재~새인봉 산행.. 2024년 1월 21일, 셋째주 일요일, 자욱한 안개 속에 무등산 중머리재~새인봉 산행..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 같이 잔뜩 흐린 날씨에 무등산 증심사지구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중머리재에서 서인봉, 새인봉을 거쳐 증심사지구로 내려서 산행을 마무리한다. 자욱한 안개 속에 조망은 없었지만 한달 만에 동문들과 함께 한 무등산 산행에 기분좋은 발걸음이었다. 산행 후 동문들과 함께 뜨근한 오리백숙에 소맥 한잔, 이 또한 즐거운 시간이었다. ○ 산행코스 : 증심사버스종점(09:20)~봉황대~중머리재(10:55~11:15)~서인봉~새인봉~증심사상가(12:35) ○ 거리, 시간 : 7.8km, 3시간15분 소요 ~^^~ 2024. 1. 21.
호남평야와 김제평야의 젖줄, 100대 명산 완주 모악산 산행.. 호남평야와 김제평야의 젖줄, 100대 명산 완주 모악산 산행.. 1월 셋째주 금요일, 잔뜩 흐린 날씨에 광주산들애힐링산악회를 따라 모악산 산행에 나선다. 8시15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 정읍휴게소에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다. 호남고속도로 금산사IC를 빠져나와 712번 지방도를 타고 김제시관광안내소 주차장에 도착한다. 9시50분,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닭지붕, 백운정을 거쳐 모악지맥 매봉에 올라선다.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고 잔뜩 흐린 날씨만 계속된다. 매봉에서 모악지맥 능선을 따라 모악산 정상에 올라서면 사방으로 조망이 트여 아름다운 전북의 산줄기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서 장근재, 배재를 지나 화율봉에 올랐다가 모악랜드를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무리한다. 잔뜩 흐린 날.. 2024. 1. 19.
장쾌한 산릉, 100대 명산 무주 덕유산 향적봉 산행. 장쾌한 산릉, 100대 명산 무주 덕유산 향적봉 산행. 1월 셋째주 화요일, 광주명산산악회를 따라 덕유산 향적봉 산행에 나선다. 7시45분, 각화동을 출발한 버스는 대구-광주고속도로를 타고 남원주차장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 함양JC에서 대전-통영고속도로로 들어서 덕유산IC를 빠져 나와 19번국도와 49번 지방도를 타고 안성탐방지원센터에 이른다. 9시45분, 안성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칠연계곡을 지나 계속되는 오르막을 오르면 주능선인 동엽령에 도착한다. 맑은 날씨에 동엽령에서 백두대간이 지나는 능선을 따라 송계삼거리인 백암봉에 올라 점심식사를 한다. 백암봉에서 백두대간을 우측으로 보내고 덕유고원을 지나 가파르게 중봉에 올라선다. 중봉에서 대피소를 지나 향적봉에 올라서니 수많은 인파가 몰려 줄을 서 정상.. 2024. 1. 16.
조망이 아름다운 진달래 명산, 창원 무학산-학봉 산행 조망이 아름다운 진달래 명산, 창원 무학산-학봉 산행.. 2024년 1월 13일, 진달래 명산, 창원 무학산-학봉 산행~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무학산(761.4m)은 낙남정맥 최고봉으로 마산지역을 서북쪽에서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원래 풍장산이었으나 신라말 최치원이 이곳에 머물며 산세를 보니 학이 춤추는 듯 날개를 펴고 나는 형세와 같아 무학산이라고 하였다 전한다. 또, 원래는 두척산이었으나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에 의해 붙여졌다고도 한다. 정상에 서면 가장 먼저 남해바다와 돝섬, 진해의 장복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십자바위와 학봉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또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맑고 깨끗한 날씨에 조망이 아름다운 산길을 따라 부부가 함께 걷는 기분좋은 산행길이었다. ○ 산행일자 : 2024.. 2024. 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