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섬 장도1 노루를 닮은 꼬막섬, 가고싶은 섬 보성 장도.. 노루를 닮은 꼬막섬, 가고싶은 섬 보성 장도.. 2020년 11월 16일, 보성 장도 섬트레킹.. 이른 아침 벌교 상진항에서 8시 배를 타고 30여분을 달려 장도 신경선착장에 도착한다. 다시 무료로 운영하는 마을 버스를 타고 게스트하우스가 있는 부수마을회관까지 이동한다. 마을회관 앞에서 섬 트레킹을 시작하여 장도의 최고봉인 북두름산으로 향하여 섬을 일주한다. 여자만에 떠있는 장도는 육지 쪽에서 바라본 섬의 모양이 노루를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늦가을이지만 오늘도 20℃가 넘는 날씨에 무더운 느낌이다. 약14km, 4시간 넘게 오르내리는 산길, 들길, 마을길, 바닷길을 따라 걷는 힘든 발걸음이었지만 그래도 가을길은 언제나 상큼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여자만(汝自灣)에 떠있는 장도(獐島)는 육지 쪽에서.. 2020. 11.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