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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명소 김녕 떠오르는 길(신비의 바닷길)과 청굴물
정산 돌구름
2025. 4. 3. 22:12
사진명소 김녕 떠오르는 길(신비의 바닷길)과 청굴물
2025년 4월 3일, 사진명소 김녕해안 떠오르는 길(신비의 바닷길)과 청굴물을 지나며~
바다와 바람이 만든 보물마을 김녕은 투명하고 깊은 물과 고즈넉한 분위기로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제주올레길 20코스가 지나는 김녕해안을 따라가면 신비의 바닷길과 청굴물이 있다.
신비의 바닷길로 불리는 떠오르는 길은 썰물 때면 나타나 검은 현무암과 에메랄드빛 바다가 조화를 이룬 풍광이 아름다운 곳이다.
에메랄드빛 바다 위 갈라진 초록 카펫의 바닷길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이다.
이 길은 제주도 해녀들이 물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인공으로 만든 바닷길이라고 한다.
이곳은 간조시간 때마다 생겨나는 곳으로 간조 시간에만 들어갈 수 있다.
찾아가는 길은 김녕 봉지동복지회관(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51-3)으로 찾아가면 된다.
청굴물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 근처 김녕리 청수동에 있는 곳으로 이 지역 용천수를 모아 쓰던 물통이다.
용천수란 땅 밑으로 흐르던 지하수가 바다 가까이에 이르러 솟아 나오는 물을 말한다.
이 동네 이름이 지금은 청수동이지만 예전에는 청굴동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청굴물로 불린다.
물통은 보통 노천탕으로 쓰였으며 남녀를 나누는 경우가 많아 커다란 원이 반으로 나뉘어 있다.
김녕지질트레일 A코스에 해당하며 물통 끝에 앉아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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