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 여행 4국 8박 10일(제1일) - 인천에서 런던으로의 긴 여정..
- 1일차 (7월 7일, 토) - 광주 유스퀘어 ⇨ 인천국제공항 도착 ⇨ 가이드 미팅 ⇨ 출국수속 ⇨ 면세점 쇼핑 ⇨ 비행기 탑승 ⇨ 비행기 출발 ⇨ 런던국제공항 ⇨ 가이드 미팅 ⇨ 전용버스 출발 ⇨ 호텔 도착 ⇨ 방배정 후 투숙 |
런던 히드로공항(LHR, Heathrow Airport)
영국 런던 미들섹스 하운스로우에 있는 국제공항으로 1946년5월31일 개항하였다.
영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유럽에서 제1의, 세계에서는 3번째로 번잡한 공항이다.
활주로 시설은 45m 폭인 2개의 활주로가 평행으로 나있는데, 각각의 길이는 3,902m, 3,658m에 이른다.
2008년에 제5터미널이 건립되면서 총 5동의 터미널이 마련되어 있다. 제5터미널은 너비 176m, 길이 396m, 높이 40m로 축구장 면적의 50배 크기로 단일 건물로는 영국 최대 규모이며, 최초 구상 단계까지 포함한다면 20년에 걸쳐 2008년에 완성되었다.
연간 여객 처리능력은 약 3,500만 명이며, 화물 터미널의 처리 능력은 연간 125만 톤이다.
1946년 개항 당시 18개 도시로 취항하였으나 지금은 90개 항공사가 180여 개의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영국항공, 브리티시 미들랜드항공, 버진아틀란틱항공의 허브공항으로 이용되고 연간승객수는 6,690만 명에 이른다.
중심가에서 공항까지는 자동차 도로망이 잘 연결되어 있으며 버스, 택시, 지하철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공항 내 이동 수단으로는 터미널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버스가 있다.
1965년에 설립된 영국공항공단(British Airports Authority:BAA)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 시간은 24시간이다.
세인트 자일즈 히스로우(ST. GILES HEATHROW) 호텔, 10층 310개 객실, FELTHAM STATION에서 도보로 5분 거리
호텔시설로는 레스토랑, 바/라운지, 커피숍, 컨시어지, 웨딩서비스, 세탁시설, 비즈니스센터, 회의시설 등이며, 객실에는 텔레비전, 에어컨디셔너, 전화기, 헤어드라이어, 커피/티메이커, 와이파이접속, 인터넷연결 서비스 등이다.
‘해가 지지 않는 나라’ 영국(英國 United Kingdom)
정식 국호는 그레이트 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
일반 명칭은 영국연합왕국(United Kingdom)이다. 국명에서 보듯이 브리튼을 이루는 잉글랜드(England)·스코틀랜드
(Scotland)·웨일스(Wales)와 북아일랜드(Nothern Ireland)로 구성되어 있다.
면적 243,610㎢(세계 80위 CIA 기준), 인구는 약 66,574,000명(세계 21위, 2018 통계청 기준)으로 인구의 민족적 구분은
주로 잉글랜드에 거주하는 앵글로색슨족(Anglo-Saxon族)과 웨일스·스코틀랜드·북아일랜드의 켈트족(Celt族)으로 대별된다.
공용어는 표준영어(King’s English)이나 켈트계의 겔릭어(Gaelic語)·웨일스어·콘월어(Cornish)도 사용된다.
GDP는 2조 6,245억$(세계 5위 2018 IMF 기준), 1인당 GDP는 3만 8,847$(세계 22위)이다.
종교는 영국국교회(Anglican Church, 50%) 외에 가톨릭(11%), 감리교(Methodism)(30%)가 신봉된다.
기후는 멕시코만류와 편서풍의 영향으로 북위 50°∼60°의 고위도임에도 따뜻하며 기온의 차도 적다.
유럽 대륙 서해안에 나타나는 서안해양성 기후의 전형으로 여름에 선선하고 겨울에 따뜻하다.
영국은 BC 55·54년 케사르(Caesar)의 침공으로 로마의 속주(屬州)가 되어 브리타니아로 불렸다.
약 400년간 로마의 군정이 있은 뒤 앵글로색슨의 침공으로 6∼8세기에 7왕국시대가 있었으나 829년 통일왕국을 이루고,
1066년에 봉건국가 노르만조(朝)가 성립되었다. 1215년의 「대헌장(大憲章)」은 이 시대의 소산이다.
절대군주제는 엘리자베스(Elizabeth) 1세의 치세 이후 점차 쇠퇴하여 17세기 100년 동안의 내란으로 국왕이 처형되고,
크롬웰(Cromwell, O.)이 주도한 공화정부가 들어섰으나, 그가 죽은 뒤에는 다시 왕정으로 돌아가 1688년 이른바 명예혁명이
이룩되었다. 이때부터 영국은 입헌군주제하에서 의회민주주의를 발전시켜 오늘에 이른다.
엘리자베스시대에 시작된 해외영토 확장은 18세기에 이르러 ‘대영제국(大英帝國)’을 건설, 그 위세는 19세기 말 빅토리아
(Victoria) 치세 때 절정에 달하였다. 이즈음 우리나라에도 한영 수교의 기원이 발단되었다. 20세기에 들어와 치른 두 차례의
세계대전의 영향으로 대영제국은 ‘영연방(英聯邦)’으로 탈바꿈하여 사실상 붕괴되었다.
<정치>
영국 정치제도의 기본은 입헌군주제하의 의회정치이다. 국왕은 상징적·의전적 기능을 갖는 데 그치고, 복수 정당이 총선거에
참가하여 의회(하원) 내에서 다수 의석을 차지하는 정당이 집권당이 되며, 수상이 수반이 되어 대권을 장악, 행사한다.
하원은 소선거구제에 의해 선출된 659명의 의원으로 구성된다. 상원은 세습귀족·성공회 주교·법관 등으로 구성되며,
1910년 이래 여러 차례에 걸친 법 제정으로 그 권한이 극히 제한되어 하원에서 의결된 법안의 성립을 최대한 1년 기간
지연시킬 수 있을 뿐이다. 그러나 상원은 관습적인 전통에 따라 연합왕국의 최고재판소로서 기능하는 ‘국회법원(High Court
of Parliament)’의 권한을 행사한다. 영국은 거부권을 가진 국제연합 안전보장이사국으로서 자유진영의 지도적 국가이며,
유럽공동체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일원이다.
영국은 전통적인 계급 또는 계층사회이다. 그러나 귀족·평민·상노와 같은 신분적 계층사회는 아니고, 출신·직업·교육 정도
등으로 가름하는 상중하의 계층이 있어서 그 각 계층은 다시 상중하로 3분된다.
상위층은 국왕·왕족·귀족 등이며, 중위층은 ‘젠트리(gentry)’라는 중산계층이 있어서 그 폭이 가장 넓고 영국사회의 중심체가
되어 왔다. 이른바 ‘젠틀맨’이라 자부하는 계층이다. 하위층은 농업·어업·광공업·서비스업 등에 속하는 노동층이다.
19세기 중엽부터 20세기 초에 걸쳐 발전된 보통선거권, 노동조합을 주축으로 한 노동당의 집권, 교육기회의 확산으로 하류·
노동계급의 사회적 지위가 크게 진작되었다. 영국은 사회보장제가 가장 잘 이루어진 나라 중의 하나이다.
16세기의 「구빈법(救貧法)」, 1908년 무상노인연금제 등의 오랜 전통이 있어 왔고, 제2차세계대전 후에는 사회보장제도를
채택하여 이른바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사회보장이 성립되어 있다.
특히, 의료혜택은 전국민이 무료이며 병원은 공영화되어 있다.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전형적인 자본주의 경제체제를 갖춘 나라이다. 국제간 경제협력의 세계적인 추세에 따라 1973년 1월
유럽공동체에 가입, 경제와 산업은 유럽 가맹국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경제>
1975년부터 원유를 생산해 온 북해유전(北海油田)이 영국의 국제수지 향상에 밝은 전망을 던져주고 있으나, 에너지산업·
제조업·국제무역·광업 등 모든 분야에서 정체와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1988년 당시 1인당 국민총생산(GDP)은 1만 430달러이고, 국민총생산(GDP)은 5,929억 4,600만 달러이었으나,
1997년 1인당 국내총생산은 1만 9,621달러이고, 국내총생산은 1조 2,784억 달러였다.
2017년(IMF 기준) GDP는 2조 5,650억$(세계 6위), 1인당 GDP는 3만 8,847$(세계 22위)이다.
통화는 파운드(Pound, GBP)이다. 1 GBP = 1.4 USD = 1,492.34원(2018.3.15. 기준)
영국은 유럽연합회원국이었으나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를 놓고 지브롤터를 포함한 영국에서 2016년6월23일 실시한
국민투표 결과, 찬성(탈퇴) 51.89%로 영국의 유럽 연합 탈퇴가 결정되었다.
영국인의 경험주의적 현실주의의 국민성은 여러 분야에서 뚜렷하다.
벤담(Bentham, J.)의 ‘공리주의’, 리카도(Ricardo, D.)의 ‘자유주의적 고전경제학’, 피그(Pigue, C.)의 ‘후생경제학’,
케인스(Keynes, J.)의 ‘고용이론’ 등 모두가 개인주의와 경험주의에 기초한다.
경험주의적인 국민성은 예술분야에서도 추상적인 음악보다 인간과 그 사회를 구체적으로 다룰 수 있는 문학에서 뛰어난 문호와
위대한 작품을 남기고 있다.
영문학은 고대영어시대부터 운문문학에 특출하였으며, 셰익스피어(Shakespeare, W.)와 17세기 밀턴(Milton, J.), 19세기의
바이런(Byron, G. G.) 등 낭만파 시인들과 엘리엇(Eliot, T. S.) 등 위대한 문인들이 많다는 것은 우연한 일이 아니다.
산문문학과 18세기 이래의 수필, 20세기의 희곡 등에서도 세계문학에 공헌한 바는 지대하다.
우리나라와 관계는 1883년의 수교 이전 영국선교사들의 전도활동, 영국군함의 거문도 상륙으로부터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
대한제국 때의 교역, 6·25전쟁 당시의 지원 등을 거쳐 1983년 수교 100주년을 넘긴 우방으로서의 관계를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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