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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한 경주 감포 전촌솔밭해변에 머물다.

정산 돌구름 2025. 2. 16. 22:14

고요한 경주 감포 전촌솔밭해변에 머물다.


2025년 2월 16일, 고요한 경주 감포 전촌솔밭해변에 머물다.

감포 무일선원에서 다시 전촌항과 나정고운모래해변 사이에 있는 전촌솔밭해변으로 돌아와 자리를 잡는다.

캠핑여행 8일차, 삼겹살에 소맥한잔으로 하루 피로를 달래며 오늘밤은 파도소리도 잠든 고요한 해변에 머문다.

경주 감포읍 전촌솔밭해변은 전촌항과 나정고운모래해변 사이에 자리 잡고 있는 작은 솔밭 해변이다.

길이 0.8㎞, 폭 30∼60m의 백사장이 그리 넓지 않아 해수욕장으로 유명하지는 않지만 옆의 나정고운모래해변과 연결되어 긴 모래사장 펼쳐진 곳이다.

음식점, 카페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고 조용한 해수욕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이 찾는다.

반대편 전포항은 바다 낚시꾼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며 주변 식당에서는 그날 잡은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먹을 수 있다.

인근에는 전촌동굴과 동해의 바닷물을 이용한 온천해수탕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관광지의 여건을 고루 갖추고 있다.

바로 옆에는 넓은 백사장의 잔잔한 모래와 동해의 청정해역, 여유있는 주변공간과 오토캠핑장이 있는 나정고은모래해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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